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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 후기

도쿄렌트를 이용하여 여행하신 고객님들의 후기입니다.

오키나와 렌트카
작성자 : 김태형
오키나와를 7월 29일~ 8월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.

일본 렌트카 여행은 처음이라 여기저기 헤매다가 결국 시간이 촉박하여 폭풍검색중 S클래스(소형)차량이 수배가 안되었는데 오키투어에서 우여곡절 끝에 출발 2일전에 예약확적을 받았습니다. 제가 의심해서 계속 전화로 물었던거 미안합니다.^^;; 신규업체라 그런지 후기가 없어서 처음에는 불안하긴 했었습니다.

저는 부산->후쿠오카->나하로 들어가는 여정이라 후쿠오카에서 나하까지 현지민항사 인 ANA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. 나하 도착시간이 오후 7:20분이라 부산->나하 직항편중 젤 늦게 도착하는 피치항공 보다 더 늦게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. 오키투어에서 8시이전이면 당일 공항수령이 가능하다고 수속해준다고 하였으나 밤에 지리도 모르는데 딱히 갈 곳도 없고 해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도심 국제거리점에서 직접 방문수령하기로 예약하였습니다. 저희 숙소가 유이레일 오모로마치 역 바로 옆이라 다음날 유이레일로 1코스 아래 아사토역에 내려서 2번출구 도보로 2~3분 걸어서 지점방문하였습니다.(원래는 렌트카사무실이 마키시역 바로옆인데 T겔러리아 옆 오모로마치역에서 마키시역은 2코스입니다. 유이레일이 1코스는 110엔 2코스는 220엔 입니다. ㅋㅋㅋ 하지만 110엔 아끼는데 도보 2~3분이면 엄청 효율이 높다는 생각이었습니다. - -;;) 아무튼 타임즈렌터카 국제거리점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30분, 직원들은 벌써 출근해서 준비중이더군요, 8시 부터 픽업이 가능합니다. 일단 한국 직원은 없었지만 한글과 영어로 된 메뉴얼과 지도로 아주 간단한 영어로 차량상태 확인 및 네비게이션 안내를 해주고 바로 차량 인수하여 숙소로 귀환하였습니다. 처음에 잠시 오른쪽 운전석과 우회전 개념이 없어서 혼동하였으나 금방 익숙해졌습니다.

총3박4일동안 큰곳만 얘기하면 나하 -> 선셋 -> 아메리칸빌리지 -> 세소코비치 -> 츄라우미 ->비세자키 -> 가이츄도로(해중도로)->미야기섬 -> 니라이카나이다리 -> 평화공원 ->아시비나 몰 을 둘렀습니다. 북쪽 끝 빼고 동서남북 다 둘렀죠~

차종 : 닛산 노트 ( 처음에 예약이 풀이라고 지정차종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미리 공지 받고 갔지만 당일날 똭~ 파란 노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 ^^)

승차감 : 저희는 2명이라 당연히 충분한 공간이고 4명도 트렁크는 캐리어 중형 2개와 기타 짐들 실을 정도입니다. 소형인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옆차들 따라 밟다보니 저도모르게 100km/h는 슉 하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. 일본현지분들도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속도를 좀 내시더군요~~

연비 : 운행중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위에 언급한 경로를 주행한 후 연료가 한칸 조금 밑에 눈금이 남았습니다. 그래서 반납전 주유금액 약 3,900엔 정도 들었습니다. 연비는 아주 훌륭한 듯합니다.

네비게이션 : 안내음성은 한국어 입니다. 메뉴입력은 일본어와 영어가 되는데 처음에 영어로 세팅해 줍니다. 목적지 찾으려면 젤 정확한것은 맵코드를 알아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는 것이고 즉흥적으로 가고싶은곳은 구글맵에서 해당지명을 검색후 해당전화번호나 우편번호를 입력하면되는데 저희는 방법을 잘 몰라서인지 전화번호는 거의 실패 했고 우편번호는 해당지역은 찾는데 특정건물이나 지명이 우편번호를 그곳만 사용하면되는데 그 지역(동네)전체 우편번호인듯하여 네비+구글맵 콜라보로 재미있게 찾아다녔습니다.

운전환경 : 일반도로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정말 순서대로 신호 잘 넣고 양보해가면서 운전들 하시더군요 마음이 편안했습니다. 물론 귀국하여 한국에서 운전대 잡은지 5분만에 다시 포맷되어 버렸지만 ^^::
저희차에는 렌트카 로고나 외국인운전차량 로고가 없었지만 버벅거릴때 뒤에서 딱 한번빼고 경적을 듣지 않았습니다. 그 한번은 츄라우미 근처의 숙소옆에서 뒤에있는 한국인 운전커플이 빵빵거린거. . . 저도 한국인이지만 이넘의 국민성은 . .. 그 5초를 못참는 . . . 씁쓸 하더군요

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주차장이 옆차가 문을 열어도 전혀 부딪히지 않을만큼 주차차량사이의 공간이 널찍합니다. 그게 젤 맘에 들었습니다. 그럼에도 일본분들은 일단 조심해서 열더군요~ 제가 일본을 막무가내 예찬하기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있고 또 필요한 배려의 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는 듯하여 부러우면서도 나부터도 그런점들은 본받고 싶은마음에~ 칭찬을 하는 겁니다.


** 렌트카로 서쪽해안을 구경하며 츄라우미까지 올라가고 싶으신분들은 구지 자동차전용도로(고속도로)를 타지말고 해변로로 이곳저곳 보면서 올라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 톨비도 비싸요 T.T

** 츄라우미 패스를 구입못하시고 출국하신분들 길도 모르는데 쿄다 휴게소 구지 안가셔도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가능하다는 표지판을 많이 봤습니다.

** 렌트하신 분들은 시간을 내서라도 가이츄도로(해중도로)를 꼭 가보시실 바랍니다. 다리 중간에 주차하고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해질녘 맞춰가시면 석양이 기가 막힙니다.(날이 좋아서 그런진 몰라도 먼가 먹먹하면서 탁 트인 느낌과 아무튼 꼭 추천합니다.)


아무튼 극 성수기임에도 신경써서 예약한 차량을 인수받게 해주신 오키투어 분들께 감사 인사를 댓글로 대신 전합니다. 번창하세요^^

오키투어 김솔희
2017년 8월 10일 13:09:37

안녕하세요. 오키투어 김솔희 입니다.
태형 고객님, 소중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.
다른 고객님들한테도 좋은 정보가 될 만한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셨네요^^
믿고 예약해 주신 점 너무 감사드리며, 좋은 여행 하고 오신 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.
소중한 후기 남겨주신 김태형 고객님께 오키투어에서 작은 보답을 할 예정 입니다 :)
남겨주신 연락처 번호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(Tall) 기프티콘을 보낼 예정 입니다.
더욱 더 노력하는 오키투어가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작성일 : 2017년 8월 9일 20:11:08